역사와 문화/남유럽
드라츠 자유여행 루트 원형극장에서 해변까지 알바니아 서부 완벽 탐방
드라츠(Durrës)는 알바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최대의 항구도시로, 아드리아해를 접하고 있는 서부 해안의 중심지입니다. 고대부터 이어진 해상 교역의 요충지이자 현대에는 해변 리조트와 로마 유적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로마 원형극장, 고대 성벽, 비잔틴 유적 등 고대 유물들이 도심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단순한 해변 휴양지 이상의 역사적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수도 티라나에서 차량으로 40분 거리로 접근성도 좋아 많은 여행자들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1. 역사: 3000년의 항구 도시, 고대와 현대의 물결이 흐른다🏛️ 고대~중세 – 일리리아와 로마의 해상 요충지드라츠는 기원전 7세기경 그리스 식민지 도시 에피다무스(Epi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