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남유럽
테살로니키의 밤, 그리스에서 가장 힙한 야경 도시
설레는 테살로니키 여행의 시작테살로니키는 아테네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그리스 제2의 도시예요. 유서 깊은 유적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그리고 바다를 품은 산책길과 감미로운 밤공기가 매력적인 이곳은 그리스의 문화 수도로 불릴 만큼 예술과 감성이 살아 있는 공간입니다.아테네가 고대의 중심이라면, 테살로니키는 동서양 문명의 교차점, 청춘과 낭만의 도시로서 여행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아침에는 비잔틴 교회를, 저녁엔 루프탑 바에서 항구의 노을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도시—그게 바로 테살로니키입니다.1. 테살로니키의 역사 – 교차로 위의 천년 도시고대 – 알렉산더 대왕의 유산에서 로마 제국까지기원전 315년, 마케도니아 왕국의 왕 카산드로스는 자신의 아내..